울산 북구 2024년 당초예산안 4845억원 확정

2023-12-14     신동섭 기자
울산 북구의회(의장 김정희)는 13일 제215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4845억원(일반회계 4785억원, 특별회계 60억원) 규모의 2024년 북구 당초예산을 확정했다.

2024년 당초예산 주요 투자사업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30억원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8억원 △무룡고교 일원 도로 개설 17억원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및 경영안정자금 14억원 △공공체육시설 시설개선사업 12억5000만원 △무룡산 정상 전망쉼터 조성 10억원 △가재골공원 조성 6억8200만원 등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정희 의장을 대표 발의자로 의원 9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북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및 북구청 발의 조례안들을 심의 의결했다.

본회의 서두에는 박재완 의원이 ‘중대재해, 더 이상 손 놓을 수 없습니다’, 김상태 의원이 ‘정당현수막, 주민이 우선입니다’를 주제로 나란히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박재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전액 삭감 규탄 및 편성 촉구 결의안’을 반대 의견 없이 채택했다. 신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