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내년 1월 CES 참가...넷제로 세상 청사진 제시
2023-12-15 이춘봉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는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
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 환경 등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기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AI로 운세도 볼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 규모는 1850㎡로 올해 1월 참가한 CES 2023 대비 627㎡ 확대했다.
SK는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첨단소재 △플라스틱 리사이클링(Plastic Recycling)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각 멤버사의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들을 개별 전시하지 않고 그룹화해 관람객들이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현해 탄소 감축 여정에 동참하는 것이 행복한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