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체 배관 보수중 불, 40대 작업자 화상입고 병원행

2023-12-18     강민형 기자
지난 15일 오전 10시 10분께 울산 남구 한 석유화학업체에서 배관 보수 작업 도중 불이 나 40대 남성 작업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는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후 소방당국은 불이 난 배관 등에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 배관은 공장에서 생산된 석유화학제품이 지나가는 통로로 알려졌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