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서 불, 2억7천만원 재산 피해

2023-12-19     신동섭 기자
18일 오전 3시21분께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7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람다 엔진공장 조립라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설비 및 천장으로 연소가 확대됐다. 화재는 사측 보안팀 직원이 순찰 중 발견했으며, 사측 자체 소방대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