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상 사진전 ‘비움과 채움’, 20일까지 남구 한빛갤러리

2024-01-02     서정혜 기자
사진작가 고영상씨가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울산 남구 한빛갤러리에서 사진전 ‘비움과 채움’을 연다.

이번 전시는 25년간의 사진 작업을 되돌아보고, 39년간의 교직 생활을 끝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물방울 속 순수함과 생명을 품은 물줄기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작가는 “사진을 시작하면서 나만의 방식으로 본 뷰 파인더로 물이 그려내는 세계를 보았다”면서 “순수한 물방울처럼 비우고 채우면서, 중용과 포용의 힘으로 새로운 변화를 찾는다”고 말했다. 문의 903·0100.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