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연장
2020-03-03 차형석 기자
울산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2020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공모기간을 이달말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3~5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사업기획 단계부터 사업 추진까지 서로 간의 협의를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주민모임)는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전컨설팅을 받은 뒤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또는 생활권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코로나 사태 심각 단계가 지속되면서 혹시나 모를 감염의 위험과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기간 연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구 홈페이지 참여·소통-공고-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