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경록, 150억 예산 ‘코로나 확진자의 직계가족과 의료진’에게 모든 인강 프리패스 제공

2020-03-03     배정환 기자

우리나라 부동산 교육의 모태인 경록은 금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확진된 가족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작은 마음을 내놓는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록은 전국 코로나 피해자(“확진자의 직계가족 및 의료요원”) 에게 경록에서 모든 과목을 합격시까지 수강 가능한 전문인터넷강의 프리패스(약, 100만원 상당, 총 예산 : 150억[피해자 가족 및 의료진, 각 3인 기준]) 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록(전신 ; 신한부동산연구소)은 1957년부터 부동산학의 체계화 연구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우리나라 대학 부동산학과 신설과 교육, 한국부동산학회설립,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제도 도입,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해 왔다.

경록 전문인터넷기획인강은 우리나라 대학 부동산학과 신설,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자격 제도의 산파역을 담당 했던 1세대 부동산학 대학교수 그룹에서부터 역대 가장 많은 100여명의 부동산학 대학교수그룹이 참여해  만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런 저력을 기반으로, 경록은 공인중개사의 경우 70일, 60일, 40일, 500시간을 수강학습해, 1, 2차 시험을 동시에 합격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경록은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파생된 사회 경제의 어려움을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자한다." 고 이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