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울산본부 설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 100억 지원

2024-01-04     이춘봉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임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 결제 등 자금 수요 증가에 대응해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취급한 운전자금이다. 지원 규모는 100억원 이내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5억원 이내다.

지원 방식은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 실적의 50% 이내에서 한국은행 울산본부 중소기업 지원 자금의 일반 지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에 대해 3~4월 배정 시부터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