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는 4월25~30일 개최

2024-01-07     전상헌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가 ‘영화&현실’(Cinema & Reality)을 주제로 오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동안 열린다. 

BISFF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영화제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현실을 가장 날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편 영화의 특·장점을 잘 살리고, 전통적인 2D 영화는 물론 3D,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영화 등 다양한 영화적 형식으로 현실을 담은 단편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3기를 맞이하는 단편 다큐멘터리 지원 사업 ‘오퍼이션 키노’에는 세계적인 영상기기 전문 회사 블랙매직 디자인과 협약을 맺고 촬영 장비지원을 받기로 했다. 

한편, BISFF는 경쟁 부문 출품 공모를 진행 중이다. 국제경쟁 부문 출품 공모 마감은 8일까지, 한국경쟁 부문 출품 공모 마감은 18일까지다. 출품은 지난해 1월 이후 완성된 상영시간 30분 이하의 단편영화로 작품 제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BISF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