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이웃사랑 성금 19억원 전달

2024-01-09     이춘봉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김종화, 이하 울산CLX)는 8일 울산시청에서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19억원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부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와 저소득 장애인, 결식 우려 홀몸노인, 발달 장애 아동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SK 이웃사랑 성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15억원과 회사 기부금 4억원으로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노사 합의로 지난 2017년부터 구성원들이 매월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SK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김종화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구성원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SK 이웃사랑 성금이 울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K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