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의 행복 찾기 여정, 수채화로 담아내

2024-01-10     서정혜 기자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오는 31일까지 서양화가 박미혜 작가 개인전 ‘행복 찾기-집 삼남매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열고 있다.

작가는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우리가 가꾸고 지켜야하는 소중함에 대한 생각을 작품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행복 찾기’를 주제로 한 수채화 40여점을 소개하고 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삼남매가 행복을 찾는 여정에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가슴 속에 있다는 평범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집과 함께 작품을 채우는 동백은 작가가 닮고 싶은 대상이자 행복의 대상이다.

작가는 “행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동화 같은 이번 작품을 통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미혜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한국신표현주의, 울산중견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불중 정기 교류전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 204·1223.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