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천 울산 태화한우농장 대표, 청정축산 환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4-01-12     권지혜 기자
올해 6회째를 맞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울산축산농협의 이규천 태화한우농장 대표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수상농가 15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 농가는 매년 진행된 예선평가와 정부기관·학계 등 축산관련 전문 심사위원의 본선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규천 태화한우농장 대표는 직접 소의 생리를 연구해 악취를 저감시키는 자가 배합사료를 개발·급여하고, 채광량과 낙수 소음 방지 등 소의 복지를 우선으로 설계된 우사로 깨끗한 축산 환경과 동물 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