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임에 충실하며 신뢰받는 법조인으로”
2024-01-12 차형석 기자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서경희 울산지법원장과 백정현 울산가정법원장, 한석리 울산지검장, 설창환 울산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영호 울산지방법무사회 회장 등 울산 법조 구성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서경희 울산지법원장은 “울산지방법원은 새해에도 충실하고 신속한 재판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도 지금껏 해오셨던 것처럼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법조 구성원 모두 각자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냄으로써 지역 사회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창환 울산변호사회장은 “법원은 법원으로, 검찰은 검찰로서, 재야는 재야에서 묵묵히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서 올해의 희망을 엿보게 된다”며 “울산변호사회도 그 동안 공익 소송과 법률구조사업 등의 노력으로 취약계층 인권보호에 노력해왔고, 올해도 변호사로서의 역할과 소명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