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완료 

2024-01-14     강민형 기자
울산

울산 남구가 남구 내 운영 중인 공중 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비상벨 설치는 지난해 7월 공중화장실 안전관리시설 설치 의무화 법이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남구는 지난해 10월27일 관련법에 맞춰 조례를 개정하고 공중 화장실 73곳 중 설치되지 않았던 68곳 299실에 비상벨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기존 버튼식에 음성인식 기능까지 더해졌다.

버튼을 누르거나 “살려주세요” 등을 외치면 작동한다.

긴급 상황에서 경찰, 건물관리자 등에 곧바로 신고돼 현장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구급 상황에 대해서도 대처가 가능하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