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2만명 목표’ 울산, 2024시즌 멤버십 모집

2024-01-17     박재권 기자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에서 2연패를 달성한 울산 HD가 ‘평균관중 2만명’을 목표로 2024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19번의 홈경기에서 총 34만5990명의 관중(평균 1만8210명)을 모으는 등 창단 이래 역대급 관중을 문수축구경기장에 운집시켰다.

울산은 올해 멤버십 제도를 기존 4개 등급에서 5개 등급(플래티넘, 골드, 실버 패밀리, 실버, 블루)으로 세분화했다.

처음 도입되는 실버 패밀리 멤버십은 최대 4인 가족이 함께 예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멤버십 회원은 우선 예매를 통해 경기 5일 전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멤버십 할인은 멤버십 우선 예매 기간에만 적용된다.

멤버십 가입은 17~19일(기존 멤버십 회원), 22~29일(신규 가입 회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회원에게는 멤버십 카드, 응원용 머플러를 준다. 플래티넘과 골드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마스코트 미타가 그려진 무릎 담요를 제공한다.

지난해 진행된 HD현대오일뱅크와의 협업도 이어진다. 멤버십 가입자들에 한해 HD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주유 적립 포인트가 두 배로 쌓이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