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복지증진 공모사업, 사업당 최대 5천만원 지원

2024-01-18     차형석 기자
울산시는 사회복지 관련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고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복지증진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 총지원 규모는 4억3000만원이다. 공모 분야는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관련 사업이다.

보조금은 1개 사업별 5000만원 이내로, 총사업비 10% 이상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법령이나 시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 관련 법인이나 단체다.

최근 1년 이상 공익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으로 국·시비를 지원받는 단체, 기업체나 정당 지원을 받는 단체,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2월1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해 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2월말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사업별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