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읍에 365일 심야운영 ‘달빛어린이병원’ 추진

2024-01-18     신형욱 기자
울산 울주군에 심야시간대나 주말, 공휴일 여부와 상관없이 언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도입이 적극 검토되고 있어 주목된다.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 의원은 울주군에서 0~9세 인구가 가장 많은 범서읍(지난해 말 기준 4920명)에 365일 소아청소년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소아청소년 전문 병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소아경증 환자에게 평일 심야시간대나 토·일·공휴일에도 신속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6대 광역시 중 울산에만 365일 소아진료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진보당 울산시당도 달빛어린이병원 추진본부를 구성해 북구지역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