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관리실명제 등 남구 유지관리 종합계획 시행

2024-01-19     강민형 기자
울산 남구가 2024년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종합계획을 시행한다.

주요내용은 시설물별 유지 관리방안과 정기점검·관리를 통한 예방활동 강화, 공공시설물 관리실명제 운영, 안전사고시 비상 대응방안, 공공시설물 긴급 유지보수 지원, 남구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매뉴얼 등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전반이다.

또 지난해 5월부터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사항을 법제화하고 관리자 책임을 강화한 공공시설물 관리 조례를 울산 최초로 제정해 안전한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는 건축물, 문화·관광시설, 공원, 주차장, 특화거리 등 314곳에 대해 월 1회 정기점검, 주 1회 이상 수시 점검에 나선다.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시스템(PMS)에 점검 및 보수사항을 입력해 체계적으로 이력 관리사항을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공시설물 관리 실명제도 운영해 책임성을 강화했다.

시설직 공무원이 없는 부서·동은 설계, 공사, 감독 등 업무 협조 요청시 공공시설과에서 설계·공사 감독 등을 지원한다.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매뉴얼을 시설물별 관리 부서에 배포해 유지관리, 결함 등에 대해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