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또 비소식
2024-01-19 강민형 기자
18일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났다가 오는 20일부터 저기압 영향권에 들 것으로 봤다.
울산에는 주말 오후 3~6시 사이에 비가 시작돼 오는 21일 오전께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예상 기온분포는 6~9℃다. 날씨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오는 20~21일은 7~9℃, 22일은 1~6℃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 23일은 -6~1℃로 예보됐다.
주말에는 바닷가 주변 접근은 자제하는 게 좋다.
당분간 순간풍속 55㎞/h(15m/s) 수준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는 20일부터는 순간풍속 70㎞/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울산앞바다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고돼 항해, 조업에 나서는 선박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비의 정도나 강도는 상황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청 예보를 잘 확인해 대비하는 태도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