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동맹’ 갤럭시 a90, lg v50 등 공짜폰으로 할인판매 실시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0 언팩의 성적이 코로나19여파로 인해 지지부진하다. 이는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작년 대비 상대적으로 대리점 방문객 수가 줄었으며 최대 160만원대의 출고가에 못 미치는 단말기 공시지원금도 소비심리를 축소시키는데 한몫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에 주최한 언팩 행사에서 “올해 작은 전작을 뛰어넘을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부했었으나 이와 상응하지 않는 상황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와는 다르게 가성비폰이라고 불리는 ‘중자가형 스마트폰’에 대한 인기도는 상승하고 있다. 해당 현상을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근래 나온 핸드폰과의 스펙 격차가 작은 폭인데다 새 스마트폰 시기에 이전 모델들이 상당 부분 할인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추측했다.
뿐만 아니라 키즈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초등학교 입학, 개학일이 2-3주 가량 미뤄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중저가형 핸드폰인 갤럭시 a90, lg v50와 더불어 무민 쿠키즈 미니폰, 준3 스페셜에디션 등도 할인세일을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대표 좌표안내사이트 ‘좌표동맹’은 갤럭시 a90, lg v50 등을 공짜로 판매하는 대리점들을 소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좌표동맹은 이른바 핸드폰 싸게 파는곳인 부천, 인천, 대전, 대구, 울산, 경주 휴대폰 판매하는 곳을 알려주고 매달 바뀌는 시세표를 공개하고 있다.
카페 관계자는 “이번에 스마트폰 판매실적이 지지부진하며 오히려 우리 카페의 조회수는 더욱 높아졌다. 아마 새 스마트폰 출현으로 인해 작년대비 가격시세가 얼마나 떨어졌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하며 “특히 가성비폰인 갤럭시 a90, 갤럭시 a50의 대한 관심이 높다. 공짜폰으로 판매하는 직영점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인 것 같다.” 고 덧붙였다.
가성비폰외에도 아이폰 싸게사는법에 대해 제시하고 갤럭시노트10을 40만원대에 제안하는 등 여러방면에서 할인특가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한 휴대폰싸게사는법의 자세한 내용은 좌표동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