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 주목,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엘리스 코딩’ 수강생 3배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강의에 대한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교육 업계는 초중고 및 성인 대상 온라인 교육 업체의 수강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감염에 대한 우려로 오프라인 수업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면서 온라인 교육 시장이 호황을 맞이한 것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온라인 교육 시장 증가에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수업의 장점이 더욱 부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중 한 예가 수강생들의 실습 경험이 중요한 전산 및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분야이다. 이론 강의보다는 실습과 학습자 개인별 수준에 맞는 멘토링이 더욱 중요한 과목 특성상 기존에는 오프라인 수업이 대부분을 차지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온라인 기반의 코딩 교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특히 개인별 1:1멘토링까지 제공하는 실습 중심의 온라인 코딩 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주)엘리스 코딩(대표 김재원)은 기업, 대학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실습 중심의 온라인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업체로, 엘리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수강생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기업과 대학을 중심으로 온라인 코딩, 프로그래밍 교육 도입 문의 역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에 특화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교육부 주관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엘리스 코딩 플랫폼은 수강생이 PC와 모바일에서 파이썬 기초부터 알고리즘, 인공지능(AI)까지 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코딩 실습을 할 수 있고 1:1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어 오프라인 수업에 비해 온라인 교육의 장점이 부각되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또한 학습 관리자는 모든 수강생의 학습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고, 1만 명 이상 동시 접속 가능한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으로 현재 SK, LG, CJ, 현대 등 대기업 계열사 직원 대상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프로그래밍 사내 교육과 카이스트(KAIST), 서울대학교 등 유명 대학들의 컴퓨터전공 관련 실습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편, 올해 초중고 공교육에서 코딩 교육 도입이 확대 및 의무화되면서 엘리스 코딩 플랫폼은 성인뿐만 아니라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교육 서비스도 론칭 예정에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