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노사민정포럼, 김은희 부대표를 새로운 대표로 선출

2024-01-30     임규동 기자

울산 지역의 노사 문제와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사)울산노사민정포럼이 30일 에쉬튼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 및 대표 이취임식'에서 김은희 부대표를 새로운 대표로 선출했다.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임하는 박길환 대표와 김은희 취임대표를 비롯한 회원 울산 지역 노사 관계자, 시민 사회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은희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울산 지역의 노사 문제와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 정부, 시민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럼은 울산 지역의 노사 문제와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울산 지역 노사 문제 현황 조사 및 분석과 울산 지역 고용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노사간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을 통한 노사 간 소통 및 협력 증진,
 노사민정 관련 교육 및 홍보 강화, 시민들의 노사민정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 노사간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김은희 대표는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광역시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시민 사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 지역의 노사 문제와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울산노사민정포럼은 2012년 12월에 창립되었으며, 노사관계 이해와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 제안을 해오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