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메카’ 울산, 年 50개 이상 팀 발길

2024-01-31     박재권 기자
울산시축구협회는 해마다 50개 이상의 초·중·고 팀을 비롯해 각급 국가대표팀이 찾는 ‘축구 메카’ 울산에 올해도 많은 팀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4개 팀이 참가하는 ‘2024년 울주군 스토브리그’가 울주군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일본 쿠마가야SC도 울산을 찾아 스토브리그 참가팀들과 친선 경기를 실시했다. 또 울산을 방문한 단국대학교, 김해대학교 등 대학팀들이 울산 현대고등학교 및 학성고 FC, 울산시민축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오는 2월1일부터는 동아대학교, 한양대학교, 인제대학교 등이 울산 지역 팀들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축구협회는 울산 지역을 찾는 전지 훈련팀들을 대상으로 시설 이용비 지원 및 연습 경기 심판 배정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