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락 국힘 예비후보 “북구에 울산의료원 설립”

2024-02-06     신형욱 기자
22대 총선 정치락(사진) 국민의힘 울산 북 예비후보는 울산의료원 설립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에 의료시설이 극히 모자라 중환자가 발생하면 동구와 중구, 남구에 있는 큰 병원으로 가야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북구는 0~19세 인구 비율이 20.8%로 울산의 5개 구·군 중 가장 높은 젊은 도시”라며 “북구에 건립될 울산의료원에는 소아청소년과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해 아이 키우기에 불편하지 않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른 구로 원정 출산을 가는 주민이 없도록 북구에 24시간 대기가 가능한 산부인과를 유치하고, 북구 주민 3188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가 북구의회에 제출돼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조속히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