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올해 신규 평생학습 마을학교 모집

2020-03-06     차형석 기자

울산 남구는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신규평생학습 마을학교 1곳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 10명 내외 학습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고, 마을학교 운영위원회 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3일까지 남구청 평생교육과로 오는 13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 뒤 이달 중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마을학교는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방안을 협의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2016년 행복신사 마을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개의 마을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찾아가는 마을학교’로 마을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재능을 기부하는 등 배움과 나눔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226·5682.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