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테크, 미포산단에 공장 신설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
자동차 콘솔 생산시설 구축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예상
2020-03-05 최창환
울산시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이레테크와 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포산단 내 부지 8249㎡에 건축 연면적 5298㎡ 규모 공장을 내년 7월까지 신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공장이 신설되면 30여명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시는 이레테크의 신규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장 건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시의 투자유치보조금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레테크는 신규 투자사업장에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7년 8월 법인을 설립해 반천일반산업단지에 본사와 공장, 울주군 웅촌면에 제2공장과 자체 연구소 등을 두고 있으며 총 80여명이 일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80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3억원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