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울산 국회의원 기준 의정활동

2024-02-07     신형욱 기자
국민의힘 권명호(울산 동)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의 제21대 국회의원 의정활동(2020년 5월30일~2024년 1월9일) 기간 중 입법실태 조사·분석 결과 울산지역 국회의원 중 본회의 법안 통과율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 의원은 울산 국회의원 법안투표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간사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은 지난 5일 제21대 국회 4년간 전체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2만3331건의 법률안을 정밀평가해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권 의원은 대표발의한 111건의 법안 중 45건(40.54%)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울산 지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전체 국회의원 평균 대표발의 법안건수 80.53건과 평균 법안 통과율 29.3%(이중 초선 평균 법안 통과율 27.2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서 의원은 법안투표율 87.82%로 울산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 국회의원 평균 대표발의 법안건수 79.5개, 평균 통과 법안건수는 23개로 나타났으며 평균 법안 통과율은 27.8%로 17개 시도 중 13위를 차지했다. 신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