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심규명 “동해선전철 야음·장생포역 신설”

2024-02-08     신형욱 기자
제22대

제22대 총선 심규명(사진)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을 예비후보는 동해선전철 야음·장생포역 추가 신설을 1호 공약으로 내놨다.

심 예비후보는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등 도시철도 노선의 역간 평균거리는 대부분 1~2㎞대인데 반해 울산 남구 구간은 2.5~4.8㎞”라며 “야음·장생포역은 산업단지와 연계한 교통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도심~외부로의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역세권 발생 효과로 주거·상업·비즈니스단지의 개발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야음·장생포역의 신설 타당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심 예비후보는 또 “송정역~야음사거리까지 계획돼 있는 울산 트램 2호선을 1.5㎞ 정도 연장해 야음·장생포역까지 연결할 것”이라며 “야음·장생포역은 동해선 전철과 도시 트램, 대중교통의 복합환승센터로서 그 역할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