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도전 사업에 선정...4억9700만원 들여 구직 지원

2024-02-13     정혜윤 기자
울산 중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국비 4억5800만원, 구비 3900만원 등 총 사업비 4억9700만원을 들여 사단법인 물푸레복지재단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8~34세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 총 90명이다.

해당 사업은 도전(5주 이상), 도전+중기(15주 이상), 도전+장기(25주 이상)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전(5주 이상) 과정 수료자에게는 50만원, 도전+중기(15주 이상) 과정 수료자에게는 17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원된다.

도전+장기(25주 이상) 과정 수료자에게는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특전이 제공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연계 지원된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