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2020생명나눔 헌혈릴레이’ 5~6일, 현대중공업 헌혈

2020-03-06     임규동 기자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현대중공업(대표이사 한영석, 가삼현)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틀 동안 현대중공업 생산기술관식당 앞, 본관식당 앞, 플랜트본관식당 앞, 해양기술관식당 앞 등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현대중공업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인데 반해 울산 지역의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2.4일분(3월6일 14시 기준)으로 ‘주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울산 시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0생명나눔 헌혈릴레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울산혈액원(052-210-8500)으로 연락하면 일정 협의 후 헌혈버스에서 헌혈이 가능하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