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변호사 사무실에 불

2024-02-19     강민형 기자
지난 16일 낮 12시42분께 울산 남구 옥동 한 4층 건물 2층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건물에서 뻥하는 큰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난 것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불길은 20여분 만에 잡혔으나 사무실 내부를 모두 태운 뒤였다. 이곳은 건물 간 간격이 좁고 인근에는 카페가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으나 건물에 있던 2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