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2개 청년사업 추진...자격증 응시료·창업지원 등

2024-02-20     정혜윤 기자
울산 중구가 ‘청년들이 살고 싶고, 놀고 싶고, 일하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1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울산 중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울산 중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일자리 △놀자리 △살자리 △설자리 총 4개 분야 2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일자리 분야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청년창업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놀자리 분야로는 청년예술제 개최, 전국 거리음악(버스킹) 축제 등 2개 사업을, 살자리 분야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을 운영한다. 설자리 분야로는 청년 중독 관리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