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이사회…올해 사업계획·예산 심의

2024-02-21     박재권 기자
울산시체육회(회장 김철욱)가 20일 울산시설공단 공용회의실에서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제적 이사 70명 중 39명이 출석했고,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및 심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 사항으로는 전차 회의록 보고, 2023년 감사 보고, 본회 기본 현황 보고, 각종 위원회 개최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심의사항으로는 2023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제규정 제·개정(안) 회원 종목 단체 가입 승인의 건, 회원 종목 단체 등급 조정 심의의 건, 관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7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정관 개정 주요 내용은 시·도체육회 상황을 반영한 부회장 수 증원, 체육회의 회계투명성을 위한 독립적 외부 회계감사 실시 등이었다. 제규정 제·개정(안)은 사무처 업무 규정을 포함한 14건의 규정을 조문 개정 및 제정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지난 70여 년간 축적해온 역량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책임감 있는 체육 행정을 펼쳐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4월 울산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울산체육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체육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