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브랜드 허갈닭강정 ‘향후 배달 전문 매장 뜬다’

2020-03-09     배정환 기자

자영업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치솟는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고정 비용에 대한 외식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지면서 배달 전문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닭강정&치킨 프랜차이즈 허갈닭강정의 경우 최근 배달 전용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다. 올해를 시작으론 본격적으로 배달형 매장에 중점을 맞춰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갈닭강정 관계자는 “배달형 매장은 임대료나 권리금이 높은 상권을 벗어나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고 홀은 없애고 주방 중심형으로 매장을 운영하다보니 작은 평수의 매장 운영이 가능하며 운영에 필요한 인원 또한 적은 편”이라며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보니 창업을 계획 중인 분들이 많이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허갈닭강정은 향후 배달형 중심 매장을 계속하여 확장할 예정이며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초기 본사 교육을 비롯하여 직영점 교육을 통해 최소 48시간 동안 숙련된 본사의 매장관리 인력이 직접 오픈부터 영업종료 후 매출정산까지 현장 교육과 매장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창업 시 가장 중요한 입지 선정 관련 매출 가능성과 향후 발생가능 리스크 등을 고려한 상권 분석 자료를 제공해 창업 리스크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허갈닭강정 소자본 창업 및 가맹점 가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허갈닭강정 홈페이지 및 대표 전화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