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원, 정기총회 열고 사업계획·예산안 의결

2024-03-04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문화원(원장 노명숙)은 지난달 29일 외고산 옹기마을 안내센터 세미나실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총회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영철 울주군의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 승인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확정을 의결했다.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5명의 회원에게 우수회원상을 시상했다.

울주문화원은 올해 △국내·외 문화교류 △충렬공 박제상 향례·문화제 △간절곶 동요제 △화전놀이 △제2회 울주 단오 민속한마당 △재애밟기놀이 재현 △멸치후리소리 재현 △울주문화 제24집 발간 △우시산국 축제 △울주 역사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울주민속박물관·박제상기념관 위탁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노명숙 원장은 “울주문화원 임직원과 회원들의 성원으로 지난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