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북구의원 전원 탈당 선언

2024-03-04     신동섭 기자
울산 북구의회 김정희·이선경·박재완·김상태·임채오 의원은 지난달 29일 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북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범법행위를 자행한 진보당 후보와는 결코 함께할 수 없다”며 “이상헌 국회의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북구 주민들의 민의에 따라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22일 민주당에 입당한 김정희 북구의회 의원은 입당 38일만에 탈당을 선언한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4일 탈당서를 시당에 제출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