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 다원버스 지원 프로그램 운영
2020-03-10 김봉출 기자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이 ‘모두 다 원하고 모두 다 사랑하는 강북 다원인성교육’의 하나로 강북 다원버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소리와 지자체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사업이다. 강북지역 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학습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한다. 45인승 관광버스 2대를 입찰 계약해 5~11월 동안 주 2회 총 60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강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학기별로 선착순 가능하며 지원 횟수는 신청 학급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차량 계약 등에 소요되는 행정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맡아서 처리하고, 학급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만 진행하면 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지난해에 이어 북구청 협조를 받아 관용버스를 북구 지역 초등학교 현장학습에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