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자원봉사센터, 열화상 감지기 모니터링 참여

2020-03-10     최창환

울산시는 시자원봉사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열화상 감지기 모니터링 자원봉사에 나섰다

열화상 감지기는 KTX 울산역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관문 6곳에 설치해 시민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시자원봉사센터는 태화강역에서 9일 46명을 배치해 힘을 보탰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신종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열화상 감지기 모니터링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보호구 착용 등 사전 교육도 철저히 하고 있다. 

또 신종코로나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신종코로나 확진자를 알리는 재난문자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담은 공통 해시태그를 배포하는 등 심리적 방역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종식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정보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시 자원봉사센터에 전화(286·3472)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