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車·의생명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2024-03-08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서 ‘자동차·의생명 분야 교육발전특구’에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남형 미래인재양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공동 참여하는 것으로, 지역 전략 산업인 자동차·의생명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정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연간 30억~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는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시·사천시·고성군),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시),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시),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시),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시·양산시) 등 미래전략산업 인력양성을 중심으로 교육부에 1차 신청을 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