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우기 침수피해 예방...85억 들여 소하천·세천 정비

2024-03-11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은 우기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소하천과 세천 78개소에 총 85억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인 소하천과 세천들은 하폭이 좁고 하상경사가 급해 집중호우때 범람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이 때문에 퇴적토 준설과 제방 안정을 위한 호안구조물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울주군은 하천 시설물 파손 및 하천범람 피해가 접수된 현장 78개소를 대상으로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