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창업도 새롭게.. 로그인편의점에 초보창업자들에게 적합

2020-03-10     배정환 기자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거나 혹은 창업을 통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보창업자들이 먼저 떠올리는 분야는 바로 편의점이다. 하지만 대기업 3사 편의점이 이미 포화 상태로 레드오션에 가깝기 때문에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보다 새로운 편의점 창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로그인편의점이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인 서희건설의 노하우와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통해서 시작하는 것이 가능하면서 무엇보다도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는 샵인샵 형태로도 운영을 할 수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개인편의점이지만 직영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다 투명하고 품질이 좋은 상품 유통과 관리, 판매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도 장점으로 볼 수 있다.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본사에 제공해야 하는 로열티가 없어 순이익률이 높으며 전국적인 유통망이 있어 수요가 있는 제품의 조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등 수급 역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

인테리어 역시 기존의 편의점과 다른 카페형으로도 꾸밀 수 있어 다양한 고객층의 접근성을 높일 수도 있다.

특히 편의점 운영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가 발주 작업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시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8개의 거래처만을 이용해서 발주와 검수에 할애해야 하는 시간을 감소시켜 운영에 더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다.

관계자의 따르면 "경쟁력이 있는 상품들을 공급하기 때문에 소비자 수요에 맞출 수 있어 구매력을 키울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슈퍼바이저가 매장에 방문해 전문적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타편의점과 대비되는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상품 진열도 무상 지원하기 때문에 깔끔한 매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라며 "재고 관리 및 재고 실사 등록을 지원해서 보다 간편한 운영 및 제반 업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창업 절차는 예비 상담 이후 점포 개발에 들어가며, 점포 및 가맹점 계약으로 이어진다. 개점 공사 후에 상품을 진열한 뒤 개점하게 된다. 오픈점의 경우 2일간 초기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오픈 전에 필요한 모든 비품도 본사에서 구매를 대행해준다. 매장 내 인테리어는 물론 A/S 역시 본사 책임 하에 처리되기 때문에 매장 관리 역시 매우 용이하며 세무 및 회계, 인허가 등도 대행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창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