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룡식품, 코로나19확산에 따른 판매소상공인 물류지원
긴급예산편성으로 5천만원 상당의 물류지원
2020-03-10 배정환 기자
대구지역의 10味 음식인 막창을 가공·전문으로 하는 와룡식품에서 자사 제품을 취급 · 판매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차에 긴급예산을 편성하여 5천만원 상당의 물류지원을 결정하였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외식업계가 패닉에 빠지고 있고 연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빠른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 공포로 업계 종사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이에 (주)와룡식품은 자사제품을 취급 · 판매하는 판매소상공인들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5천만원 상당의 물류를 지원하는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는 (주)와룡식품이 추구해온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대책을 마련해 협력업체를 포함한 거래점들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주)와룡식품 대표이사 김경도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미리 대비를 못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긴급예산을 편성하였다.”며 “코로나 19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