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문화관광재단,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 모집

2024-03-14     권지혜 기자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울산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PD) 6명을 4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광두레란 관광산업에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말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토대로 한 지역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을 통해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울산에서는 울주군과 남구에서만 관광두레 활동가가 활동 중이었으나 지난해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육성한 예비 활동가 5명 중 1명이 지난 1월부터 동구 관광두레 활동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이번에는 중구와 북구를 기반으로 활동할 관광두레 활동가를 모집한다.

선발된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PD)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 성장 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한 활동비 지원과 향후 한국관광공사 정식 관광두레 활동가로 선정되기 위한 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 지원도 함께 받는다.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 모집과 관광두레 지역 협력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0일 개최된다. 문의 255·1832.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