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글로벌 안나케어, 대구교육청에 코로나19 방역용품 이지스틱 기부 동참
2020-03-10 배정환 기자
친환경 제품 생산기업 (주)예성글로벌(대표 김경태)이 3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광역시 교육청에 직접 방문해 자사브랜드 안나케어의 '이지스틱'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기부된 600만원 상당의 이지스틱은 유치원과 아동복지 센터, 교육취약계층 등 방역용품이 필요한 공동시설, 교육 및 돌봄현장에 기증될 예정이다.
안나케어의 이지스틱은 이산화염소 활성화 방식의 탈취스틱으로 공기 중 코로나바이러스 불활성화 및 살균 탈취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지스틱을 방역용품으로 활용하여 기부에 참여한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예성글로벌의 표민우 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역물자가 가장 필요한 곳 중 하나인 교육현장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며 “방역물자 지원으로 교육현장의 빠른 정상화를 바라는 취지로 실시됐다.”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