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중공업, 울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동 후원금 3600만원 전달
2024-03-15 서정혜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매달 미성년 자녀를 둔 저소득 위기 가정을 선정해 주거비·의료비 등 긴급 생계비를 가구당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지역 위기 가정 220가구에 2억7600만원을 지원했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갑자기 찾아온 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사회의 따뜻함을 느꼈으면 한다”며 “주변 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했고,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금 기탁·밑반찬 지원 등 지역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