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직업교육 Dream Maker...석유공사, 훈련지원금 1000만원 전달

2020-03-10     김창식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10일 울산 본사에서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고교 재학생 장애청소년 대상 진로직업교육 지원제도인 ‘Dream Maker 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회의를 갖고 훈련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진로교육과정은 석유공사가 지원하며,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일선 학교에 사업 프로그램의 홍보 및 대상자를 모집하고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석유공사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Dream Maker 사업’을 통해 울산지역 6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청소년 41명을 대상으로 면접훈련, 취업 실전훈련,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 취업과 진로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오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학업과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고규정 기획재무본부장은 “장애인 지원사업을 포함, 에너지· 안전·환경· 다문화가정 지원 등 핵심부문에서 공사는 올해에도 나눔과 기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