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주)·울산항만공사 후원으로 남구, 복지사각 아동들에 도시락 배달

2024-04-02     강민형 기자
울산 남구가 1일부터 관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 40명에게 밑반찬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급식 지원 대상은 한부모, 다자녀·미취학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이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10월 행복나래(주), SK가스(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약식을 맺고 급식 지원 대상 아동 40명을 발굴한 바 있다.

도시락은 밑반찬 4종과 과일 등으로 주 2회(월·목) 오후 1~5시에 배송된다. 사업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사업 비용은 SK가스(주)와 울산항만공사가 총 1억원을 후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