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미, 전 가맹점 대상 특별 지원 나서... “월정료 납부 및 사입금 부담 줄여”

2020-03-12     배정환 기자

프리미엄 콘택트 렌즈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렌즈미(대표 서광용)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특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렌즈미는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월정료 납부를 지원하고 다수 상품의 단종 반품으로 3월 입고되는 신제품과의 상계 처리를 통해 사입금의 부담을 줄인다. 이를 통해 가맹점 내 보유 재고에 따라 자금의 회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손소독제 물품을 지원했으며, 가맹점 근무 전 체온 측정, 마스크 필수 착용, 검안장비 및 매장 알코올소독, 근무자 수시 손세척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위생관리 지침을 의무화 하도록 전달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렌즈미는 관계자는 “렌즈전문점은 의료기기 특성상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가 가능한데 최근 외출 자제 등으로 손님 발길이 끊겨 피해가 크다”며,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렌즈미를 믿고 선택해준 가맹점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특별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가맹점이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화를 이룰 때까지 상생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렌즈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승인을 받은 안전한 제품만을 취급하며, 칵테일 시리즈, 홀로그램 시리즈, 클로 시리즈 등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국내 미용 콘택트렌즈 시장의 유행을 선도하는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현재 전국에 25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안경업계 부문 랭킹 1위에 오른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콘택트렌즈 전문점 부문 첫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지난 1월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본사 직원의 역량 강화 및 복지증진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어 회사 안팎으로 상생과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