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송 종사자, 울산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지지선언

2024-04-03     김은정 기자
울산

울산 택시 운송종사자 일동은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울산은 광역시임에도 교통회관이나 교통연수원이 없어 부산이나 상주 등 타지로 교육을 다녀야 하는 실정”이라며 지역 내 교통연수원과 교통행정타운 설립을 비롯한 ‘버스·택시 환승·할인제’‘이동노동자쉼터 내 화장실 설치’등을 제안했다.

이어 ‘택시창업 융자지원’을 통해 고령 운전자 출구 지원, 청년 일자리 마련, 시민 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이뤄낼 수 있다고 했다.

또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제2명촌교와 다운교 설치가 완성되기까지 중단없는 정책 이행이 이어져야 한다며 현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박영웅 울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정책 제안을 위해 여러번 국회에 찾아가 요청을 했는데 국민의힘 박성민(중구)·서범수(울주군) 의원이 많이 도와줬다”면서 “지속적인 교통 정책 개발 및 실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을 당선시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