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주 외동 6차선 확장, 박대동 국힘 북구후보 공약

2024-04-04     김은정 기자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박대동(울산 북구) 후보는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으로 ‘7번국도 울산시 경계~경주 외동 구간 6차선 확장’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전에 국도 확장공사가 울산·경주지점까지 이뤄지면서 경주 외동 구간 2.1㎞의 6차선 확장을 기재부에 제안했고 예산확보 약속까지 받아뒀으나 진척이 없는 상태”라며 “이 구간의 병목현상으로 울산·경주 외동 공단의 출퇴근시간 연장과 물류수송 지연으로 경제적·시간적 손실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구간은 경북 경주 관할 구간이므로 경주시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2일 현 경주시 국회의원이자 22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인 김석기 의원과 협약식을 맺고 이 문제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만약 당선된다면 7번국도(산업국도) 2.1㎞ 확장에 필요한 소요예산 250억원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확장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